송화거리의 달밤

조선의 수도 평양의 동쪽관문에 1만세대의 특색있는 대건축군을 이루고있는 송화거리의 야경이다. 보름달이 밝은 거리의 모습은 창가마다에 흘러넘치는 불빛으로 하여 유정한 정서를 안겨주고있다. 평범한 근로자들이 현대적인 이 거리의 살림집들을 국가로부터 무상으로 배정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