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이 가져다준 진정한 삶

과거 일본제국주의자들은 근 반세기동안 조선을 강점하고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우리 인민에게 헤아릴수 없는 고통과 불행을 들씌웠다.

일제의 압제밑에서 조선민족은 자기의 말과 글 지어는 성과 이름까지도 빼앗기고 죽어서도 묻힐 한치의 땅이 없어 낯설고 물설은 남의 나라 땅에 쫓겨가 이역살이를 강요당하였으며 나라를 빼앗긴탓에 국제무대에서 우승하여도 남의 기발을 게양하는 치욕을 당하여만 하였다.

민족의 얼이 일제에게 란도질당하고 조선이라는 국호마저 세계지도에서 빛을 잃었던 암담한 시기 만고절세의 강철의 령장 김일성동지께서 20성상의 간고한 항일혁명투쟁으로 조국해방을 안아오심으로써 이 땅에서는 민족재생의 길이 열리고 우리 인민에게는 진정한 삶이 시작되게 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기의 운명을 굳건히 지켜줄 참다운 조국과 자기 군대를 애타게 갈망하는 인민의 숙원을 풀어주시기 위하여 해방후 지체없이 당창건위업을 실현하시고 인민의 나라, 인민의 군대를 창건하시여 우리 인민을 당당한 자주독립국가의 주인으로 내세워주시고 우리 조국의 무궁토록 영원할 생명력을 부어주시였다.

그후 토지개혁, 중요산업국유화, 남녀평등권, 로동법령의 발포 등 제반민주주의개혁이 련이어 실시되여 농민들의 땅에 대한 세기적숙망이 풀리고 로동자들이 공장의 주인으로 되였으며 녀성들이 남자들과 꼭같은 권리를 가지고 새 사회건설에 진출하였다.

세금제도가 완전히 철페되고 8시간로동제, 산전산후휴가제, 정휴양제, 무상치료제, 무료교육제 등 온갖 사회적혜택속에 우리 인민은 행복하고 보람찬 생활을 누려가게 되였다.

이렇듯 식민지노예의 멍에를 걸머쥐고 수난많던 우리 인민이 위대한 수령님 찾아주신 새 조선에서 새롭게 태여났고 제반 민주주의개혁이 실시되여 이 땅에는 인민의 참다운 삶의 터전이 마련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애국유산으로 물려주신 사회주의조국에서 우리 인민이 마음껏 누려온 복된 삶은 오늘 인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천품으로 지니신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따뜻한 품속에서 더욱더 활짝 꽃펴나고있다.